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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는 영어권 대학의 분교?

by 曺明和 2024. 3. 16.

서울대 의대 본관 명패 사진입니다.

만약 미국이 한국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고 하면, 
아마도 과거 이완용이 일본과의 합방을 추진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적극 노력할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 최고 엘리트로 자부하는 이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이완용은 당시 가장 선진적인 글로벌리스트였습니다.
자신이 매국을 한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리석은 백성들이 세상의 추이를 짐작하지 못할 따름이라는 '믿음'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이 왜 '믿음'들의 격돌이 일상화하는 나라인지 잘 보여주는 사진으로 꼽겠습니다.
이처럼 평범한 상식조차 외면하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엘리트층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앞세우면 상식도 외면하게 됩니다.  

국내외 다른 대학들 명패 사진 몇 개를 나란히 놓고 견주어 봅시다.

서울대 의대의 명패는 어떤 것을 본뜬 것인지 알 수 있지요?

아래에 열거되는 국내 대학들 어디에서도 한글보다 영어를 더 크게 적은 대학은 없습니다. 이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모국어에 대한 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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